▲ 안전 다짐의 날. ⓒ뉴스Q

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찬영) 자원순환센터는 지난 27일 오후 센터 홍보관에서 김찬영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신범식 센터장과 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안전 다짐의 날’ 행사를 열고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안전실천 결의를 통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추진한 이날 행사는 센터 전직원이 실천 의지를 담아 제작한 결의문 낭독, 안전교육, 화합의 시간 등 순으로 진행됐다.

김찬영 공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시에서 발생한 자원을 재활용케 하는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격려하고,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 시 본인의 불행은 물론, 나아가 공단의 막대한 손실로 연결된다”며 “모든 편안함은 솔선수범에서 비롯되는 만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수원시는 현재 정부의 지방재정제도 개혁안 추진으로 어둡다 못해 침울한 분위기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근간을 훼손하는 처사로 공단 전 직원을 비롯한 수원시민이 기장 큰 피해자가 될 것이다”라며 “공단의 반대 입장 의지를 분명히 알고, 동참의지를 굽히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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