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권 110여개 사회적경제 기업 참여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2016 수원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뉴스Q

수원시는 28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저소득자,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홍보, 지원을 통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원, 안산, 화성 등 경기 남부권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1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포럼, 전통체험놀이, 무예24기 공연, 정조대왕 거둥행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수원에는 사회적 기업 59개, 마을기업 9개, 협동조합 152개 등 220여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설립,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들 기업이 연대·협력하여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하는 원예프로그램 ‘자연속에서 찾아가는 꿈!’이 열려 채소 요리체험활동을 진행하는 등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행사도 마련해 타지에서 겪는 고단함을 덜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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