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2016년 겨울철 도로제설평가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평가는 제설예보에 의한 사전대비, 제설대책 이행 및 실적, 제설지원 체계 구축, 민원발생 등 4개 분야에 대한 정량적, 정성적 평가이다.
특히 오산시는 ‘민간단체 제설구역 지정 및 운영’과 ‘소형제설기 운영’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 집 앞 눈치우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설작업 참여로 민관이 합동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 행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산시 전 직원은 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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