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텃밭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들. ⓒ뉴스Q

오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배영희)는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 달 동안 ‘안녕! 새싹아’라는 주제로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 위탁 운영하는 센터로, 관내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텃밭 교육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집 총 20곳이 참여했다.

텃밭 교육 프로그램은 새싹 키우기를 통해서 새싹이 자라나는 과정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유발하여 새싹과의 친밀도를 향상시켜 편식 예방에 기여하고자 진행했다.

텃밭 교육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새싹 씨앗을 심고 음식으로 먹기까지의 과정을 관찰 일지에 기록하는 총 4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1단계 씨를 뿌려요, 2단계 싹이 났어요, 3단계 이만큼 자랐어요, 4단계 맛있게 먹어요 순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내 어린이집에서는 “텃밭 교육 프로그램인 ‘안녕! 새싹아’를 통해서 새싹이 어디에서 부터 어떻게 자라나는지에 대한 일련의 과정을 직접 보고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서 새싹과 같은 채소 편식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좋았다”고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안녕! 새싹아’와 같은 텃밭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식단과 연계하여 편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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