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품질 와이파이 존을 확대 구축한다.

11일 오산시에 따르면, 올해 스포츠센터, 문화예술회관, 중앙도서관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18곳에 무료 와이파이 존을 추가로 구축하여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시는 지난해 전통시장 포함 공공시설 23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하는 와이파이는 대용량의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기가급 시스템으로 다수의 기기가 동시에 접속해도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무료와이파이 존을 확대하여 이용자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이용격차 해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