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오산시체육회 창립총회. ⓒ뉴스Q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0일 오산시청 회의실(물향기실)에서 통합 오산시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체육회 종목별회장(대의원)들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체육회(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해산 선포, 초대회장 추대(오산시장), 통합 오산시체육회 규정안 및 임원선출안 건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 오산시체육회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산시체육회의 정식적인 통합과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오산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체육인들이 다함께 노력하여 선진 체육문화의 초석이 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통합 오산시체육회의 출범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의하여 오는 27까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의 통합이 완료되어야 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한편, 오산시체육회의 경우 이미 2003년부터 전국 최초로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명칭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통합되어 운영되어 왔다.

오산시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학교운동장 및 체육시설 개방, 꿈나무 선수 육성,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 학교체육을 연계한 체육종목 활성화 프로그램 추진, 국비사업 공모로 진행된 K-스포츠클럽 운영 기반구축 등 체육선진화를 위해 많은 노력과 변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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