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폭력 책임자 처벌과 민주주의 회복 “백남기 농민 살려내라” 도보순례단은 25일 전남 보성을 출발한 지 15일차 도보순례를 이어갔다. 백남기 농민이 쓰러져 의식을 잃은 지 105일째다.

도보순례단은 이날 오전 9시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경기지방경찰청 앞에서 ‘도보순례단 경기지역 기자회견’을 열었다.

“살인적 폭력진압 진상을 규명하라!”
“살인적 폭력진압 책임자를 처벌하라!”
“국가폭력 책임지고 경찰청장 파면하라!”
“국가폭력 책임지고 대통령은 사과하라!”

분노한 농민들의 외침이, 함성이 경기지방경찰청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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