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에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무료개방 기간은 2월 7일부터 2월 10일까지 4일간이다.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소관 노외주차장(오색시장, 오산동, 운암, 시청부설, 오산역환승, 오산대역앞) 6개소, 노상주차장(파출소구간, 원동복개구간 등) 3개 구역이 대상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따른 관내 전통시장과 인접 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오산시 방문 귀성객과 관광객의 편리한 주차장 이용으로 훈훈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은 주차시설에 대해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차장 이용 관련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반을 운영하고 주차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현수막을 게첨한다.

조용호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매년 설과 추석 연휴 기간에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고향을 찾는 고객들에게 고향의 넉넉한 인심을 보임으로써 고객만족과 오산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부 3.0 서비스 취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