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18일 「경기도 찾아가는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의 아동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인 「와~ 소행성 프로그램」교육을 실시했다.

와~ 소행성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와~ 하는 감탄사로 성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버스 성교육을 통해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을 느끼게 하는 버스 내 체험식 프로그램이다.

생명 탄생의 원리를 이해하며 사춘기 변화와 대처 방법의 정보를 얻고 성폭력 예방 감수성을 높이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교육은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1회에 약 50분씩 총 4차례의 교육을 진행했다.

2월 2일부터 2월 4일까지 3일간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7개소 어린이 267명을 대상으로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왕영애 오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과 성적자기 결정권을 확립하여 아동 청소년이 행복한 건강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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