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에서 연거푸 상영

세월호 유가족의 활동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나쁜나라’를 수원, 화성, 오산에서 연거푸 상영한다. 일부러라도 발품을 팔아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들은 맞는 시간을 골라 상영관을 찾으면 볼 수 있다.

수원 칠보마을에서 20일(수) 저녁 7시 30분 영화 ‘나쁜나라’를 상영한다. 장소는 수원시 금곡로 140번길 95-32, 호매실휴먼시아7단지A 옆 하늘나무교회. 관람료는 5천원이다. 문의: 010-8719-9973.

수원 칠보마을촛불에서 공동체상영회를 여는 것. 수원 칠보마을촛불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매달 16일 저녁 8시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휴먼시아5단지A 상가 두레생협 앞에서 ‘세월호 참사 칠보마을 촛불문화제’를 열고 있다.

수원에선 수원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 14일(목) 메가박스 남문점에서 한 차례 상영회를 한 바 있다.

화성에서도 25일(월) 오전 10시 30분 화성환경운동연합에서 봉담 상영회, 28일(목) 저녁 7시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향남 상영회를 연다. 봉담 상영회 문의는 장한철 010-9448-8292, 향남 상영회 문의는 김형삼 010-3344-5960으로 하면 된다.

주최는 화성희망연대에서 한다. 화성희망연대 회원은 관람료 무료, 일반시민은 5천원이다.

오산에선 26일(화) 저녁 7시 메가박스 오산점에서 상영한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선착순 110명. 영화 제작자인 김진열 감독, 세월호 유가족과의 대화의 시간도 있다. 문의: 010-4199-4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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