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SK아트리움’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은 3일 장안구 정자동 ‘수원SK아트리움’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수원SK아트리움은 수원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작년 4월에 착공해 45%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10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아트리움은 대공연장 950석, 소공연장 300석과 더불어 수원시립예술단의 연습실과 사무실,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되며 지하2층과 지상3층 연면적 1만4885㎡ 규모이다.

이날 염 시장은 SK아트리움의 건립 현황보고를 받고,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진(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와 정동혁(예술의전당예술사업)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염 시장은 공연장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내부에 설치중인 아이러브맘카페, 카페테리아의 공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민에게 사랑받는 문화시설로 건립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공사 시행과정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공사현장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무사히 공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SK아트리움은 SK건설(주)가 기업의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공연장을 건립하고 있으며, 완공되면 북수원권 지역의 랜드마크가 되고, 주민들의 문화예술의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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