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서를 발표하는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뉴스Q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5일 오후 2시 오산시청 로비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추진위는 평화의 소녀성 건립 기금 5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980만원을 모금했다.

오는 8월 14일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할 예정이다.

성명서 발표에 앞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가슴 아픈 역사가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고 우리 후대에게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을 마련함은 물론 평화와 정의가 넘치는 인류사회 실현을 위해서는 ‘오산 평화의 소녀상’이 반드시 건립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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