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연고 프로구단 사인회 및 간담회 개최

▲ 프로구단 간담회. ⓒ뉴스Q

수원을 연고로 하는 6개 프로구단이 한자리에 모였다.

수원시는 5일 시청에서 ‘한국전력빅스톰배구단’,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배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 ‘수원FC’, ‘수원시시설관리공단여자축구단’, ‘kt wiz’ 등 6개 구단의 선수 팬사인회와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팬사인회에는 축구에 수원삼성블루윙즈 염기훈, 곽희주 선수, 수원FC 김한원, 박형순 선수, 수원시설관리공단여자축구단 윤영글, 신담영 선수가 참여했다. 배구단은 한국전력빅스톰배구단 전광인, 서재덕 선수, 현대건설힐스테이트배구단 양효진, 황연주 선수가 참석했다. 야구는 kt wiz 홍성용, 오정복 선수가 팬들과 만났다. 팬사인회에는 500여명의 팬들이 찾아와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각 구단의 단장과 감독들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수원연고 프로구단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타 구단과의 정보공유’, ‘타 구단 경기 관람’, ‘수원연고 합동 행사 개최’ 등 수원연고 프로구단 상생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을 연고로 하는 6개 프로구단이 서로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상생의 길을 찾고 시민들이 프로구단 여러 종목을 함께 관람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프로구단이 상생할 수 있는 길”이라며 “각 구단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프로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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