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주차장 옥상에 건설된 '나노스타디움'은 36,613㎡ 면적의 체육시설로 축구장, 러닝트랙,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8월 중순부터 화성·용인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개방된다. ⓒ화성시

삼성전자는 31일 화성사업장 ‘나노스타디움’ 오픈식을 열고 화성·기흥사업장의 3개 사내 체육시설 △나노스타디움 △스포렉스 △나노파크 모두를 8월 중순부터 지역사회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전동수 사장을 비롯한 삼성 임직원과 화성지역 주민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면적 36,613㎡의 ‘나노스타디움’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주차장 옥상에 건설된 공원으로, 축구장, 러닝트랙, 농구장, 족구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췄다.

기흥사업장에 위치한 실내체육관 ‘스포렉스’는 배드민턴, 탁구, 족구, 농구, 배구를 즐길 수 있으며 야외운동장 ‘노파크’에서는 풋살, 족구, 농구 경기를 할 수 있다.

시설 사용을 위한 신청절차 및 이용방법은 지역사회 소통 블로그(http://www.sotongsamsung.com/)를 통해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선 지역주민과 삼성 임직원이 함께 하는 명랑운동회, 화성지역 직장인 밴드 '착한 밴드'의 축하공연, 삼성전자 힙합 동호회의 멋진 공연 등이 열렸다.

또한 행사에 앞서 전동수 사장을 포함한 삼성 임직원 160여 명과 화성·용인 자원봉사자 40여명이 함께 여름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 13,200Kg의 김치를 인근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노인정 등에 제공했다.

▲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나노스타디움' 오픈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이 '명랑운동회'에 참여해 신발로 과녁 맞추기 게임을 즐기고 있다. ⓒ화성시

▲ ‘나노스타디움’ 오픈식. ⓒ화성시

▲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전동수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을 포함한 삼성 임직원들과 화성·용인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기부를 위해 김치를 담그고 있다. ⓒ화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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