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원영덕)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서 활동할 언어중계(통역) 전문요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은 수원시와 ICLEI(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유엔HABITAT(유엔 인간주거계획)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석유고갈시대를 가정해 비동력, 무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재현해 생태교통 해법을 연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모집대상은 고등학생 이상으로 언어별 중 ․ 상급자로 영어 50명, 중국어 및 일본어 각 15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요원은 언어중계 전문요원 양성아카데미를 통해 환경 및 생태교통교육, 전문통역사에 의한 언어별 통역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에 생태교통 세계총회 및 저탄소 녹색도시 국제포럼 등에 언어중계 전문요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21일까지이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홈페이지(www.swci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swcic@swci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Q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