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Q
> 연재 > 문학 사랑방
안개
서덕순  |  시인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7.17  12:52:5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안개

                                서덕순 │시인     

 
연기를 머금은 듯  

제 빛을 잃어버린 강줄기
 

깊은 골짜기를 뭉클 뭉클 피어나서

초점 잃은 가슴으로 스멀거린다


영혼까지 불사르며 지켜왔던

너를 포기한다는 것


얼마나 깊은 상처 이길래,


고고한 산맥까지 지워버릴 듯

천년의 기억마저 지워버릴 듯


흐려지는 나를 덮고 잊어야 할 너를 덮고

세상 모든 것을 덮으려 하느냐

 

 서덕순 시인

-충남 서산 출생

-오산문인협회 회원

-사) 오산문인협회 사무국장 엮임

-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6262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64번길 11, 3층(팔달로3가)  |  대표전화 : 031-233-3690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경기 아 50645 | 등록연월일: 2013년 4월 16일 | 사업자등록번호: 124-51-70008 | 발행·편집인 : 장명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명구
창간기념일: 2013년 4월 30일. Copyright © 2013 뉴스Q.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 news@newsq.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