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하는여성회(회장 임은지)는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수원지방검찰청 앞에서 강수산나 검사의 사죄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날 1인시위는 임은지 회장을 포함해 회원 3명이 교대로 진행했다.

우위영 전 이석기 의원 수석보좌관, 이영춘 전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 의장, 박민정 옛 통합진보당 청년위원장은 지난 2013년 ‘5.12 마리스타 강연’ 참석과 관련해 국가보안법상 이적동조 등 혐의로 국가정보원에 의해 강제 구인, 지난 13일 구속됐다.

수원지검 강수산나 검사는 이들에게 수갑을 채운 채 조사를 해 헌법을 무시한 인권 유린, 명백한 위법 조사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1인시위를 한 수원일하는여성회 서지연 회원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인권유린에 불법적인 수사까지 한 강수산나 검사에게 분노를 느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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