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해 총동문회장,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 2015년 제32회 수원중·고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환영사를 하고 있는 황호진 준비위원장. ⓒ장명구 기자

‘2015년 제32회 수원중·고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17일 수원KT&G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의 주제는 ‘참여·봉사·화합’이었다.

수원고 37회(수원중 35회)가 준비위원회를 꾸려 주관했다. 내년 체육대회 준비는 수원고 38회(수원중 36회)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총동문회 김종해(고21회) 회장, 방극화(고32회) 사무총장, 황호진(고37회) 준비위원장, 박정원(고38회) 차기 준비위원장 등 동문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국 (재)수원성실장학회 이사장, 신의식 수원고등학교 교장, 이문주 수원중학교 교장도 함께 했다. 동문인 김진표(중13회) 전 국회의원, 김용남(고37회)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도 자리를 빛냈다. 염태영 수원시장도 뒤늦게나마 참석해 축하했다.

황호진 준비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동문 선후배님 모두가 모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억하며 새로운 발전을 위하여 화합하는 자리가 되고, 참여하신 모든 동문 선후배님들이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해 회장은 대회사에서 “이 행사가 동문님들만의 교류와 화합을 뛰어 넘어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사회에는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다. 즐거움을 만끽하면서도 이웃을 배려하며 도움을 주는 수중·수고인의 전통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마음 놀이마당을 진행했다. 족구, 축구 등 각 기수별 대항전이 열렸다. 동문 가족들도 함께 한 만큼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줄넘기,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게임도 펼쳐졌다. 각 기수별 대표 가수가 나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도 큰 인기였다.

한마음 놀이마당에서 우승한 기수들에게는 푸짐한 상금과 상품을 수여했다. 특히 가장 많은 동문이 참석한 수원고 35회(수원중 33회)는 참가상(100만원)의 영광을 안았다.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 자전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동문들에게 돌아갔다.

김종해 총동문회장이 내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준비할 박정원 차기 준비위원장에게 행사준비위원회기를 넘기면서 한마음 체육대회는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수원고 38회(수원중 36회) 동문 40여명은 한마음 체육대회 장소 근처 한 식당에서 ‘2016년 수원중·고 행사준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내년 한마음 체육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 2015년 제32회 수원중·고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대회사를 하고 있는 김종해 총동문회장. ⓒ장명구 기자

   

▲ 2015년 제32회 수원중·고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각 기수별 줄넘기 대항전을 하고 있는 모습. ⓒ장명구 기자

   

▲ 2015년 제32회 수원중·고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각 기수별 줄다리기 대항전을 하고 있는 모습. ⓒ장명구 기자

   

▲ 2015년 제32회 수원중·고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각 기수별 족구 대항전을 하는 모습. ⓒ장명구 기자

   

▲ 2015년 제32회 수원중·고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참가상을 받은 수원고 35회(수원중 33회). ⓒ장명구 기자

   

▲ 2015년 제32회 수원중·고 총동문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김종해 총동문회장이 박정원  차기 준비위원장에게 행사준비위원회기를 넘겨주고 있는 모습.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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