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학생 대상 코딩과 이론 실습

용인 서천고등학교, 인공지능에 빠지다

[뉴스Q] 용인 서천고등학교는 오는 24일 오전 교내 컴퓨터실에서‘인공지능 공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이공계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받아 인공지능의 개념부터 퍼셉트론과 행렬을 통한 문자 인식까지 6시간에 걸쳐 인공신경망의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공지능 버스킹을 개최, 미래 기술에 관심 있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코딩한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행사와 공모로 선정된‘인공지능 리터러시 융합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인공지능을 통해 현실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한편, 서천고는 교내 인공지능융합 수업 연구회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 연구 및 교과 간 수업 설계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수업 자체에 관한 연구, 검토, 평가뿐만 아니라 모범적이고 공개적인 실연 수업을 위한 제안수업에서도 디지털 융합 수업 사례를 선보이고 있다.

서천고 김세희 교사는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고 실습함으로써 새로운 기술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갖고 컴퓨터 과학기술의 지평을 확장해 나가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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