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4일부터 경기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22일 이천시 미란다호텔에서 대회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종합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조병돈 이천시장, 이원성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생활체육회장과 종목별연합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준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는 지난 2013년 12월 대축전의 경기도 개최를 확정짓고 이천시를 주 개최지로 선정한 데 이어 대축전 추진단을 꾸리고 경기장 실사, 경기장 환경정비, 개・폐회식 기획, 안전관리대책 마련, 선수단 및 관람객 편의 방안 등을 준비해왔다.

이날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는 “우리나라 생활체육인들의 큰 축제인 이번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데에 경기도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하고 “대회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안전하고 즐거운 축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17까지 4일간 ‘건강해요 생활체육 행복해요 경기도’를 주제로 주 개최지인 이천시 등 도내 12개 시군 72개 경기장에서 56개 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5월 15일 오후 5시 30분에 이천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 폐회식은 5월 17일 오후 2시 30분에 이천시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종합운동장에는 스포츠체험존, 경기도 관광 및 생활체육 관련 각종 홍보부스 42개동도 운영된다.

이밖에도 대축전 기간 동안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대축전 기념 야외공연, 경기필하모닉 대축전 기념음악회 등 문화예술행사와 부대행사가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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