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분단체제 극복과 평화체제에 대해 경기도민 관심 높이는 자리”

‘한반도에 종전과 평화를’을 슬로건으로 하는 ‘2022 경기여성 DMZ 평화걷기’ 행사가 24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내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앞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주최한다. 경기여성네트워크((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자주여성연대)에서 주관한다. 실행단체는 경기여성연대이다.

행사의 목적은 정전협정 체결 70년을 맞아 한국전쟁의 휴전 상태를 끝내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있다.

경기도민 약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DMZ 여성 평화걷기 코스는 ▲임진각평화의종 앞으로 길놀이 안내에 따라 이동 ▲64통문(약 6km, 2시간 30분 소요) ▲셔틀버스까지 1km 걷기 ▲버스 차량 이동(평화누리공원) 등이다.

수원역, 대화역, 문산역에서 셔틀 버스도 운행한다.

행사를 실행하는 경기여성연대 관계자는 “여성 평화걷기는 평화라는 보편적 가치를 걷기 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한반도의 분단체제 극복과 평화체제에 대해 경기도민의 관심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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