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 인재 발굴, 도전정신 함양의 토대가 되기도

제15회 전국 창업·발명 경진대회가 지난 2일(금)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삼일공업고등학교, 수원도시재단에서 공동 주최했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교육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후원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초·중·고등학생들의 창의력 및 도전정신 함양으로 창업문화 저변확대와 혁신적인 창업 모델 개발 등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인재 육성과 창업 선도도시 수원 조성에 목적이 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전국대회에는 ▲과학부문(1,614팀) ▲교육부문(132팀) ▲창업부문(62팀) 등 총 1,808팀(명)이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통합대상인 국회의장상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해 ‘구멍난 전동스패너’ 작품을 선보인 충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류호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교육부장관상은 ▲대치초등학교 이예찬 ▲치동중학교 임제민 ▲삼일공업고등학교 정준범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곡정초등학교 황인해 ▲화신중학교 주성혁 ▲용인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이브 학생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정천초등학교 천지훈 ▲신정중학교 진세정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이진영 학생이 수상하였다.

삼일공업고등학교 김동수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상식이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창의융합인재가 되길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원도시재단 허정문 이사장은 “창업·발명 경진대회 입상한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미래 사회 주역인 초·중·고등학교 학생들로 하여금 ‘세상을 바꾼다’는 목적의식함양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혁신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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