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동에서 함께 행진하자!”

‘기후정의, 광장을 열어라! 미디어액션’이 7일 저녁 수원역 문화광장(수원역 7번 출구)에서 전개됐다.

이번 미디어액션은 수원마을공동체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지연)에서 주최했다. 수원공동체라디오 96.3MHz SoneFM, 수원기후정의광장 기획단에서 공동 주관했다. 경기도,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회에서 후원했다.

현재 기후위기를 돌아보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구의 생존과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자리였다.

이날 미디어액션은 SoneFM과 ‘TBS 시민의방송’에서 공동으로 송출했다. 유튜브로 생중계 됐다. 진행은 SoneFM 김성연 시민PD가 맡았다.

1부 ‘문득, 기후행동’ 프로그램에는 동네책방 ‘마그앤그래’ 이소영 대표, 제로웨이스트샵 ‘지니얼스’ 박진희 대표가 출연했다.

2부 ‘광장에 선 기후’ 프로그램에는 수원환경운동연합 이인신 사무국장, 청년기후행동 배득현 단장이 출연했다.

이인신 사무국장은 “9월과 10월에 기후위기와 관련한 대응으로 총파업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오는 9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집중 행진을 전개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배득현 단장은 “이제 청년들은 기후위기를 나의 문제로 받아들인다. 기후위기를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데 굉장히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라며 “그런 만큼 기후위기에 대해 굉장히 많이 알고 있고, 실제 행동으로 나아가려고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성연 시민PD는 “지구 생명도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구인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라며 “오는 9월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기후정의행동에서 함께 행진하자!”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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