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 경기우만지역자활센터 강신숙실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재웅선임,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김기자센터장,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강관석센터장.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경기우만지역자활센터 강신숙실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재웅선임,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김기자센터장,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강관석센터장.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31일 오전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에서 ‘노숙인특화자활사업 일자리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김기자 센터장,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강관석 센터장,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재웅 선임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에서 ‘노숙인특화자활사업’ 일자리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화자활사업을 통해 자립역량이 강화된 노숙인의 자립 의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자립에 필요한 활동을 심화할 수 있는 1차적인 출구전략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사업단에서의 실습할 기회를 제공해 노숙인이 지역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참여자 선발 및 의뢰, 참여자 관리(인건비포함) 총괄 및 참여자 확대를 위한 노력 및 홍보활동을 지원한다.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는 일자리지원의 활동처 제공, 근태관리 및 활동 시 부대 지원을 한다. 이후 참여 인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수원지역 다른 지역자활센터와도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병원(보호사) 및 복지관(급식도우미) 등 공익형 일자리지원이 중단되면서 단순한 일자리(쇼핑백 접기, 거리청소) 제공에 머물렀던 근로에 큰 활력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급확정 시 연계되는 지역자활센터에서의 실습경험으로 진로전망 및 사업단 선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수원우만지역자활 김기자 센터장은 “거리노숙인의 일자리지원 활성화를 위해 힘써주시는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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