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별 4단계 마을회의. ⓒ수원시

수원시정연구원은 지난 29일 수원시 4개구의 행정동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해 ‘구별 4단계 마을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구별 4단계 마을회의는 ‘2013 수원시 마을계획’ 수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권선구와 영통구 회의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기본구상 및 사업발굴을 주제로 각 동의 현황과 특성에 맞춰 기본구상을 하고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띤 토론 등이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진행됐던 회의의 결과를 동별로 발표한 뒤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뤄졌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마을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참여한 주민 모두가 시장이다”며, “부시장으로서 시장님들을 잘 보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을계획단은 오는 7월 13일에 수원시청에서 열리는 최종발표회를 통해 동별로 마을계획을 전시하고 평가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수원시정연구원 김도영 연구위원은 “행정동별로 수립되는 이번 마을계획을 종합해 수원시 전체 도시계획을 이루는 상향식 도시계획(Bottom-up)의 시도로써 우리나라 기초자치단체의 새로운 모델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구별 4단계 마을회의. ⓒ장명구 기자

▲ 구별 4단계 마을회의.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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