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 접영 50m, 27초25 대회 신기록

화성시청 소속 김수진(여, 20세) 선수가 ‘제10회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 접영 50m 종목에서 27초25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에서 열린 ‘제10회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에서 김수진 선수는 접영 50m 종목 강자인 강원도청 최재은, 제주시청 황서진 선수를 물리치고 시상대 최고의 자리에 섰다.

기존 한라배 전국 수영대회의 기록은 황서진 선수가 2013년 세운 27초44였지만 김수진 선수가 2년 만에 대회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이다.

김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화성시청 서영수 코치는“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신기록을 경신하겠다는 목표의식이 주요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분의 한국 신기록은 2008년 류윤지 선수가 세운 26초7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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