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준공식. ⓒ오산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일 오후 오산동 희망연립에서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사완료에 따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내빈과 희망연립 입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가꾸기 사업완료에 따른 경과보고와, 입주자대표회장의 기념사, 곽상욱 시장의 축사와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식이 열린 희망연립 입주민들은 마을가꾸기 지원사업에 따라 27년동안 아파트 뒤편에 노후화 돼 있던 울타리를 교체하고 주변에 영산홍과 소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이전과는 확연히 변모된 주변 환경에 매우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준공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파트 주변은 물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종합운동장 앞이 아름답게 변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문화·예술적 특성을 잘 살려나가며 주민들이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공동체 부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도 이후, 총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으며, 금년에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돼 지난달 수청주공아파트 사업이 완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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