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진,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고민해온 후보”

전국특성화고노동조합 경기지부(지부장 윤설, 이하 특성화고노조 경기지부)는 1일(일) 오전 민주노총경기도본부 2층 중교육실에서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지지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특성화고노조 경기지부 조합원들을 비롯한 청소년, 청년들과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특성화고노조 경기지부는 “특권층을 위한 교육정책을 펼친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에 맞서 불평등 사회를 바로 잡을 평등교육을 만드는데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적임자다”며 “조합원을 비롯한 경기도의 청소년, 청년들이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서포터즈가 되어 이를 선포하는 자리”라고 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서연 향일고등학교 학생은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의 교육회복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본적이 있다”며 “입시 위주의 정책을 이야기하는 타 후보와 다르게 박효진 후보는 학교의 진짜 문제점을 짚어내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서연 학생은 “박효진 후보가 학생들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주실거라 믿는다”고 지지응원을 보냈다.

김주현 중서부 지회장은 “안산디자인문화고의 교사가 ‘학교 앞에서 정당활동 하지마라’, ‘말대꾸 하지마라’ 등의 말을 하며 정치활동 및 노동조합 활동을 탄안했다”며 “정당한 활동이지만 학교에선 이것이 지켜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지회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주인되는 공간이고 그들의 목소리가 학교와 교육에 반영되어야 한다”며 “학교의 현실을 잘 알고 학생들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을 수 있는 평교사 출신 박효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양질의 직업교육보장 ▲학교마다 노동인권센터 ▲교내 특별반 운영 폐지 ▲구시대적인 교칙 개정 등을 약속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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