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선 수원시의원(진보당)이 28일 성명을 내고, 6.1 지방선거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 심의·의결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다.

이번에 일부 개정된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윤경선 수원시의원의 출마 선거구는 고색동, 금곡동, 오목천동, 평동, 호매실동으로 변경됐다.

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큰 사랑과 힘을 실어주신 당수동, 입북동 주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구가 달라졌지만 초심 그대로 주민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윤 의원 이어 고색동, 금곡동, 오목천동, 평동, 호매실동 주민들에게 “변경된 선거구는 4등까지 당선된다”며 “수원에도 정당 간판이 아닌 실력으로 검증된 시의원 한 명은 있어야 한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의원은 “실력도 경험도 검증된 윤경선이 다시 한 번 서수원 주민 여러분을 위해 뛰게 해 달라”라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윤 의원은 8대, 11대 수원시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이다. 금곡동 엘지빌리지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2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정수와 지역구 시·군의원 선거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시행된 개정 공직선거법 부칙에 따라 도의회가 의결한 선거구 획정안을 29일 공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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