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요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산수화기자단 6.1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지역 사회단체에서 한 봉사활동은 너무 많아 다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이요림 경기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수원시 제7선거구(매탄1·2·3·4동))의 말이다. 10여 가지가 훌쩍 넘는 봉사활동이어서 일일이 나열하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특히 이요림 예비후보는 매탄1동에서 매탄4동까지 자신의 모든 지역구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매탄1동에서는 장학 지원을, 매탄2동에서는 이웃사랑을, 매탄3동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매탄4동에서도 장학 지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 후보는 “봉사활동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해오던 것이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요림 예비후보를 27일 오전 매탄동 사무실에서 산수화기자단(회장 배기백, 뉴스파노라마)이 만났다.

- 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각오는?

1997년 외환위기 때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에 입사했다. 창의적인 사고와 책임감으로 시민 여러분의 재산권을 지키는 지적 행정업무를 21년간 수행했다.

아울러 지역 사회단체에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 나눔을 함께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출마하여 ‘특권과 반칙이 없는 행복한 매탄’을 시민 여러분께 찾아드리고자 결심했다.

정치는 삶의 희망이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당선되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것을 실현하고 싶다.

- 지난 지방선거에서 아쉽게 낙마했다. 그동안 지역에서 어떻게 지내셨나?

막상 얘기하려니 마음이 울컥하기도 하다.

떨어지고 나서 며칠 안 지나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봉사하시는 분들이 “떨어지고 바로 나왔네!” 하고 따뜻하게 말씀해 주시더라. 큰 격려가 됐고, 최선을 다하고 다음에 선택을 받아보자고 결심했다.

지역주민들과 더더욱 소통했다. 지난 4년 동안, 정말이지 지역주민들과 동고동락했다.

- 정당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도 많이 하셨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출마했으나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지는 못했다. 이를 계기로 자연스레 정당 활동을 하게 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근무 경력으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국토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때는 오세훈 시장 유세지원단 부단장으로 일했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의 중앙선거대책본부 유세위원, 경기도선거대책위원회 유세단장, 수원시 영통구 정당선거사무소장, 수원시(영통)정 상황실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정권교체에 함께했다.

지역 사회단체에서 한 봉사활동은 너무 많아 다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지역 사회단체에서 하기 전에도, 봉사활동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있을 때부터 지속적으로 해오던 것이었다.

국민운동단체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부회장으로 국민운동 나라사랑실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신경기운동중앙회에서 경기도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애쓰고 있다. (사)경기지역사회경제연구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세미나 활동을 하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수원지역연합회에서 학교폭력 및 범죄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효동초 학교운영위원장으로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에 참여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탄1동 장학후원회 회원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 매탄2동 이웃사랑에서 공모사업에 지역주민과 참여하고 있다.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탄4동 사랑장학회 회원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지원사업에도 동참하고 있다.

- 지역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그리고 대책은?

매탄동은 택지개발이 된 지 30여 년이 되어 낙후도시로 변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기반시설이 낙후돼 있다. 건축 노후화와 주차난으로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현안 사항이 잠재되어 있다.

저는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조건 완화 및 용적률 상향 조정으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 이요림만의 최대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20여 년 이상 근무하며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들과 소통해 왔다는 점과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오세훈 시장 유세지원단 부단장으로 함께하여 당선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의 중앙선거대책본부 유세위원으로 대선 승리, 정권교체에 기여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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