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와 수원시청노동조합 간 단체협약 체결식. ⓒ뉴스Q

수원시가 3일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수원시청노동조합과 환경미화원 근로조건에 대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2달 동안 환경미화원 근로조건과 임금, 후생복지, 인사, 경영 등에 대해 노조와 협상을 실시했으며 정년 연장, 직종 변경, 행사비 지원 등 환경미화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협약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 적용된다.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수원시청노동조합은 최호진 위원장을 비롯해 261명의 조합원이 있으며 수원시 전역의 가로청소를 책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협약 체결로 2년간 미화원 복지향상과 안정적 인사운영의 기반이 마련됐다”며 “상호 이해와 배려로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깨끗한 수원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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