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도생활체육 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경기도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 개최 및 차질 없는 대회운영을 위해 대학생, 일반인 등 자원봉사자 600명을 모집했다.

자원봉사자들은 17일부터 20일까지 대축전 기간 동안 경기지원, 관중 입·퇴장 관리, 안전요원, 급수 및 안내 등의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석해 역대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원을 방문하는 1만8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단에게 친절하고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는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앞서 지난 1일 대축전 추진기획단의 각 분야별 세부추진 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부서별 협의사항을 토론하는 종합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수원시제2부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성공적인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개회식은 1만5천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처 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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