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 개최 모습. ⓒ장명구 기자

내수면 수산업 발전과 관광화성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화성시장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28일 화성시 팔탄면 율암리 대성저수지에서 열렸다.

이날 낚시대회에는 전국 민물낚시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했다.

전국의 낚시 매니아들에게 관광도시 화성을 알리기 위해 (사)한국낚시업중앙회 화성지역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의 낚시대회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떡밥이나 밑밥의 사용을 제한했다. 지정된 자리에서 3.2칸대 이하 낚시대 2대로 사용토록 규정하기도 했다. 건전한 레저스포츠로의 정착과 친환경 낚시문화 조성을 통해 낚시인구의 저변확 대에 기여하기 위한 대회로 평가된다.

대회 운영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국민물낚시대회를 연례화해 전국 낚시동호인들이 화성시의 낚시터를 찾아 올 수 있도록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희(경기도 안성시)씨가 1위를 차지해 모닝승용차를 부상을 받았으며, 이선근(경기도 안양시)씨와 권종만(서울특별시)씨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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