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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약하다? 하지만 엄마는 강하다!오산시 갈곶동 철인3종 경기 선수 최현희 씨
최윤희  |  뉴스Q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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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0  17: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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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트라이애슬론 대회 참가한 최현희 씨. ⓒ최현희

오산시 갈곶동에 살고 있는 최현희(47) 주부는 강한 여자, 철인 아줌마다. 일반인은 꿈도 꾸지 못할 철인3종 경기를 해마다 참가해 오고 있다.

꾸준한 운동으로 단련된 40대 후반의 아줌마 최 씨는 2남 1녀를 두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다. 맏아들과 둘째 딸은 이미 성인이 된 20대이지만 셋째 아들은 이제 고등학생이다. 동탄신도시 한 청소업체에서 일한다.

한 남편의 부인으로, 며느리로 엄마로 그리고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데 힘이 부치고 시간이 부족하고 피곤하다고 한다. 그렇지만 항상 운동을 빼먹지 않는다고 한다.

얼마전까지 직업군인이었던 신랑은 명예퇴직 후 지금까지 삶에서 이루지 못한 운동과 여행을 겸하고 있다. 그래서 함께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젊었을 때 워낙 몸이 약했다. 시집와서 애 낳고 살며 약한 체력을 단련하고자 시작한 운동이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현재 최 씨는 배드민턴 클럽에서 매주 배드민턴을 치며 지역 내 각종 대회에 입상하는 선수다. 또한 마라톤 동호회에서 꾸준한 운동을 하며 각종 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선수다.

   
▲ 철인3종 경기 완주 후 남편과 최현희 씨. ⓒ최현희

그리고 남편과 함께 시작한 철인3종 경기대회에 해마다 참가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자전거도 꾸준히 타며 운동을 한다.

철인3종 경기는 수영과 자전거 그리고 달리기를 순서대로 진행하는 스포츠다. 이 3가지를 골고루 잘 소화해내야 통과할 수 있는 종목이기에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최 씨는 지난 백제 철인3종 경기에도 남편과 함께 참가해 완주했다. 인천 트라이애슬론 대회에도 참가해 완주를 했다. 이천에서 열린 경기도 트라이애슬론 대회에서는 당당히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평택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 주었다. 각종 전국 마라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입상을 하고 있다.

집안 살림뿐 아니라 본인의 직업에도 성실한 여인, 그러면서도 자신의 체력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 지금은 그를 철인 아줌마로 만들었다.

40대 후반의 나이지만 20대 못지 않은 몸과 체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최 씨만의 장점이 아닐 수 없다.

최 씨는 “걷지 못할 때까지 운동을 할 것”이라며 “운동이야말로 최고의 보약이고 나에게는 인생”이라고 말했다.

   
▲ 철인3종 경기에 함께 참가한 남편과 최현희. ⓒ최현희

   
▲ 평택 마라톤대회에서 입상. ⓒ최현희

   
▲ 트라이애슬론 대회 입상. ⓒ최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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