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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의 영광을 누리는 순간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태권도 국가대표 노은실 선수 만나다
최윤희  |  뉴스Q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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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8  16: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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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권도 국가대표 노은실 선수. ⓒ최윤희

태권도 국가대표 노은실 선수를 오산시내 한 커피숍에서 만나 보았다. 아직은 앳된 소녀의 모습이 남아 있는 숙녀 노은실 선수. 하지만 태권도 국가대표의 이미지에 맞게 매서운 눈빛을 감지하였다.

노은실 선수는 지난 광저우 아시안 게임 태권도 62kg급 경기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한 금메달 리스트다.

오산에서 태어나 오산에서 자란 자랑스러운 오산의 딸임은 틀림없다. 갈곶동 우방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은실 선수는 원동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운천중학교, 운천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경희대학교에 입학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국가대표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초등학교 시절 동네 태권도 체육관에서 시작한 태권도는 지금까지 노은실 선수를 이만큼 키워준 원동력이 되었다.

노은실 선수는 “미모의 엄마와 유머 감각이 뛰어난 아빠 그리고 오빠가 있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노은실 선수의 부모님은 오산시 차 없는 거리에서 노래방을 운영 중이다. 특히 노은실 선수의 아버지는 손재주가 좋아 고장난 기계나 전자제품을 잘 고쳐 주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노은실 선수는 학창 시절엔 조금 괴짜 기질이 있긴 했지만 매사에 성실했다고 자부한다. 일례로 학창시절에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빡빡머리를 깎고 다닐 정도의 괴짜였던 것.

하지만 자신이 정한 목적은 꼭 달성하려는 의지는 누구보다 뒤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노은실 선수는 지난 8월 23일 오산시내 한복판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던 인물이다. 오산시의 첫 도전자가 되었다. 곽상욱 오산시장 등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이끌었던 사람이다.

   
▲ 태권도 국가대표 노은실 선수. ⓒ최윤희

현재 노은실 선수는 삼성 에스원 태권도팀에 소속돼 있다. 이 팀은 1999년 창단 후 시드니 올림픽, 아테네 올림픽, 베이징 올림픽 등 3회 연속 금메달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런던 올림픽 출전까지 했던 저력있는 팀이다. 최고의 코칭 스텝과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된 국내 최강, 세계 최강의 막강한 팀이다.

노은실 선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62kg에서 금메달을, 2011년 심천 하계유니버시아드 62kg에서 금메달을, 2013년 코리아 오픈 국제대회 62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다.

노은실 선수는 “선수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할 것이다. 이후 후배 양성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오산시 체육 발전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 출신 엘리트 체육인으로서 많은 관심과 격려가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체육인에 대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노은실 선수는 “앞으로 아시안게임뿐 아니라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의 영광을 누리는 순간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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