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생활체육 대축전 준비사항 보고회. ⓒ뉴스Q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지난 31일 ‘제2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한 경기도생활체육 대축전 준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행사 분야별 담당 부서장과 수원시생활체육회, 행사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다.

조인상 체육진흥과장의 대회준비상황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의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 부서별 협조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당초 수립했던 계획의 수정사항과 추가 협조·지원 사항 등을 반영해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추진기획단을 구성한다. 추진기획단은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6개부 27개반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세부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대회의 참여를 위해 수원을 방문하는 1만8000여명의 선수와 임원단에게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회준비를 당부한다”며 “많은 시민이 밀집되는 행사인 만큼 분야별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에서 19년 만에 개최되는 제2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생활체육회, 경기도종목별연합회에서 주관하며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수원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6개 경기장에서 2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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