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녹지사업소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모습. ⓒ수원시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는 지난 26일 서울대학교 환경생태계획연구센터 임봉구 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이란 주제로 이날 특강은 사업소 내 자연생태연구 동아리 회원과 숲 해설가, 조경관계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임 소장은 최근 들어 중부지방에 이상저온 현상으로 겨울철 기온이 영하 10℃ 이하로 떨어져 남부지방 수종인 대나무, 남천, 피라칸사스, 사철나무 등이 동사하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는 등 향후 기후변화에 따른 공원 녹지의 조성과 관리 기준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민한 푸른녹지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매월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해 새로운 공원녹지 관리모델을 개발하는 등 수원을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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