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속초해수욕장 행복서비스 운영 중단

[뉴스Q = 김진훈 기자] 오산시는 길어진 장마로 인해 늦은 휴가를 즐기려는 오산시민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연장운영 예정이었던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 중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적용되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 조치로 전국 모든 해수욕장이 22일 자정이후로 긴급 폐장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는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오산시민에게 파라솔 및 물놀이용 튜브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운영해 오산시민 약 450명이 이용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분들이 서비스를 누리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코로나19의 종식과 함께 시민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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