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강의가 어려워 시민들이 안전하게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공개강좌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이다. 모집 기간은 20일부터 9월 7일까지다.

2020년 온라인 공개강좌는 김윤희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9월 10일 오전 11시 30분~12시 30분까지다.

김윤희 교수는 꽃가루 알레르기 주요 증상,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 및 생활 속 관리 방법, 미세먼지와 건강 대처법 등꽃가루 알레르기와 미세먼지 바로 알기를 강좌한다.

수강 방법은 참여자에게 강연을 시청할 수 있는 네이버 밴드 URL(주소)를 안내할 예정이다. 강연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기념품(휴대용 로션·보습크림)을 증정한다.

신청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

) ‘예약 안내→예약신청’에서 ‘2020년 온라인 공개강좌’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031-247-2900)로 문의해도 된다.

한편 수원시, 환경부, 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문을 연 이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중이다.

촤상규 과장은 “꽃가루 알레르기와 미세먼지 바로 알기’공개 강좌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대면으로 공개강좌를 운영해 왔다”며 “그러나 코로나19로 온라인 공개강좌는 처음이다. 9월 10일 오전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네이버 밴드 URL(주소)로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