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고위원 당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 다짐

▲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수원시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 ⓒ뉴스Q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25명 전원이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민주당 최찬민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은 3일 오후 수원시청 로비에서 기호2번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원들은 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사람이 반갑습니다. 더 큰 수원 파이팅. 지방자치, 지방분권 파이팅. 최고위원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 파이팅. 더불어민주당 파이팅”을 외쳤다.

의원들은 지지 선언에서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만이 더 큰 수원의 완성과 더불어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의 지름길임을 명심하고 일심동체로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어 “1996년 환경운동가였던 염태영의 주도로 수원천을 우리나라 최초로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시킨 이래로 3선의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했던 지난 10년의 수원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또한 “주민참여예산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이제는 웬만한 지자체에서도 다 시행할 정도로 좋은 정책으로 자리매김이 됐다”며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 화장실만큼 위생적이고 깨끗한 곳이 없다.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화장실 문화 개선운동, 바로 수원에서 시작되었고, 이제 세계의 화장실 문화 운동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의원들은 “염 후보는 2013년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없이 한 달 살기’를 실천하여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려고 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영감을 주었다”며 “생태교통축제를 효시로 세계의 도시들이 벤치마킹하고 있다” 말했다.

의원들은 “수원시의 마을르네상스운동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모태가 되었다”며 “수원에서 시작된 시민배심원제도는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공론화위원회의 롤 모델로 우뚝섰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전국 최초로 임시생활숙소를 마련해 격리자들이 안심하고 격리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며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관리, 전국 기초지자체의 모범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그동안 보수의 아성으로 불려지던 수원이었다. 그러나 20, 21대 총선에서 연속으로 5개 지역구 모두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이러한 결과는 염태영 시장의 헌신과 더불어민주당 모든 당원들의 한결같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이제 염태영 시장이 환경운동가, 참여정부 지속가능발전비서관, 지난 10년 수원 시정 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수원을 넘어 더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섰다”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요구인 지방자치와 분권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최찬민 민주당 대표는 지지 발언에서 “제11대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25명 의원 일동은 염태영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의 지방자치분권에 공감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당선을 위해 끝까지 함께할 것을 선언한다”고 다짐했다.

한편 염태영 최고위원 후보는 현 3선 수원시장으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을 겸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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