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Q
> 오피니언 > 인터뷰
“도시재생사업, 지역주민들의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인터뷰] 세류2동 김신교 동장
장명구 기자  |  news@newsq.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7.17  15:49: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인터뷰를 하고 있는 세류2동 김신교 동장. ⓒ뉴스Q 장명구 기자

“도시재생사업은 동네에 살고 계신 지역주민들의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입니다.”

세류2동 김신교 동장이 생각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정의다. “세류2동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세류2동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주관 ‘2019 하반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세류2동 일원에는 국비 100억 원, 도비 20억 원, 시비 67억 원 등 모두 16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 동장을 16일 오후 세류2동 행정복시센터 동장실에서 세류2동 주민기자단이 만났다.

다음은 김 동장과의 일문일답.

- 우리 세류2동에 대한 첫 인상은 어떠셨나?

1989년에 처음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20년 전에도 세류2동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이번까지 두 번 근무하다보니 세류2동에 애정이 많다.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별로 없는 듯하다. 세류3거리가 4거리로 바뀌었다. 그리고 한주아파트가 생겼다. 나머지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이제 세류2동은 번지수만 대도 다 안다.

세류2동은 다른 동에 비해 연령대가 높다. 또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와서 사는 곳이다. 외국인이 5천 명이 좀 넘는다. 깜짝 놀랐다.

그리고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이 많다. 그런 면에서 다른 동과 비교된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에 사는 주민들의 요구가 다르다. 그렇다고 해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없다.

- 동장님이 생각하시는 도시재생사업이란 어떤 것인가? 세류2동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도 말씀해 달라.

도시재생사업을 바라보는 데 있어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에 갭이 있다.

지역주민들께서는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생각하신다. 행정기관에선 전에는 마을 만들기를 했는데, 이것이 도시재생사업으로 바뀌었다. 제가 보는 도시재생사업은 동네에 살고 계신 지역주민들의 의식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사업이다.

세류2동에 사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재생사업이라고 생각한다.

- 동정 현안 중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무엇인가? 아울러 해결 방안도 제시해 달라.

우선 도시재생사업이다.

세류2동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야, 그 노하우를 가지고 다음 도지새쟁사업에도 적용할 수 있고 변형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사업이 좀 정체돼 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행정기관과 지역주민이 보는 도시재생에 갭이 크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없애야 한다. 도시재생사업을 위해서도 그렇다.

폐지를 줍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시다. 본인들이 보기에는 돈이지만 다른 주민들이 보기에는 쓰레기다. 민원이 많이 들어온다. 사유지 내에 갖다 놓으면 단속을 하기도 어렵다.

외국인들이 많이 살다보니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는 것도 문제다.

세 번째는 동사무소 행정을 하는 데 있어 주차장이 좁다는 것이다.

대안으로 전에는 폐가 앞 밭을 사서 주차장을 넓혔다. 추가적으로 동사무소 옆과 뒤의 땅을 매입해서 주차장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지역구 시의원님들도 관심을 가지고 계시다.

그러고 나서 동사무소 건물이 노후화되면 신축하면서 건물을 뒤로 옮겨 주차장을 늘리려고 계획 중이다.

- 세류2동 발전을 위해 향후 계획하고 계신 사업이 있으시다면?

세류2동은 연령대가 높다. 젊은 분들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살고 싶은 동네로 만들고 싶다. 젊은이들을 유인할 수 있는 사업을 희망한다.

예를 들어, 요즘 아이들이 주로 있는 가정은 다문화가정이다. 남수원초 같은 경우는 다문화특성화학교이다.

연령대를 자꾸 낮추어 젊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

- 마지막으로 세류2동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으신 메시지는?

세류2동 주민으로서의 자존감을 가지셨으면 한다. 세류2동 주민들께서는 되게 착하시다. 우리 동네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보고 세류2동 주민으로서 자존감을 가지셨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 질문을 하는 세류2동 주민기자단. ⓒ뉴스Q 장명구 기자
   
▲ 세류2동 김신교 동장과 주민기자단. ⓒ세류2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장명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최근인기뉴스
1
“돌봄교실을 지자체에서? 권칠승 의원 ‘온종일돌봄특별법’ 전면 수정해야”
2
“혹서기 급식실 온도 50도, 경기도교육청은 폭염 대책 마련하라!”
3
박원순 서울시장 죽음, 성범죄 피해자의 안위가 우선
4
염태영 수원시장, 자전적 에세이 ‘코로나19, 그 후’ 출판
5
“경기도교육청의 영양사 급식실 관리감독자 지정은 명백한 위법”
6
‘이석기 의원 석방 국민대행진단’, 경기 오산서 대행진
7
수원여성단체네트워크, 손정우 미국 송환에 “사법부도 공범이다!”
8
경기공동행동, “홈플러스 매출 1등 안산점 폐점 중단하라!”
9
성남주민연대, “수원법원은 대법원 판결대로 판결하라!”
10
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전국 최초 ‘기후변화인정교과서’ 만든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윤리강령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16262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64번길 11, 3층(팔달로3가)  |  대표전화 : 031-233-3690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경기 아 50645 | 등록연월일: 2013년 4월 16일 | 사업자등록번호: 124-51-70008 | 발행·편집인 : 장명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명구
창간기념일: 2013년 4월 30일. Copyright © 2013 뉴스Q.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 news@newsq.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