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건수 위원장, 수원역서 1인시위 전개

▲ 1인시위를 벌이는 진보당 경기도당 신건수 위원장. ⓒ진보당 경기도당

진보당 경기도당이 첫 정치활동으로 ‘한미워킹그룹 해체’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보당 경기도당 신건수 위원장은 24일 오전 수원역에서 남북교류사업을 사사건건 통제하는 한미워킹그룹 해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전개했다.

신건수 위원장은 ‘한미워킹그룹 해체! 남북공동선언 이행!’이라는 문구가 선명한 커다란 피켓을 들었다.

신 위원장은 “남북관계가 파국 직전까지 이르게 된 원인은 미국과 문재인 정부에 있다”며 “한미워킹그룹 해체는 남북문제의 자주적 해결의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어 “남북관계 개선을 사사건건 방해하는 한미워킹그룹을 해체해야 한다”며 “아울러 남북공동선언을 국회 비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보당 경기도당은 이날 1인시위를 시작으로 각 지역위원회별로 ▲한미워킹그룹 해체 ▲대북전단 살포금지법 제정 ▲정의용 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교체 등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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