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주체 역량을 키워주는 사업”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020 지역공동체 활동 주민제안 2차 공모사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6월 8일부터 12일까지이다.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면서 서로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공동체 형성 ▲공동체 성장 ▲공동체네트워크 ▲기획사업 등이다.

공동체 형성은 마을조사, 공동체 기초학습, 공동체 모임 형성 활동 등 공동체 초기 사업으로 사업당 1천1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공동체 성장으로는 마을의 공공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활동, 공동체 프로그램에 사업당 300만 원 이내로 지원된다.

공동체네트워크도 마을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공동체 연대 활동에 사업당 500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기획사업은 마을기록, 마을조사 및 분석으로 사업당 500만 원 이내 로 지원한다.

서류는 권선구 수인로 126, 더함파크 2층 마을르네상스센터 또는 이메일(humancity2011@hanmail.net)로 제출하면된다.

지원서류는 제안서, 활동 계획서, 개인정보처리 동의서, 단체 또는 모임소개서, 고유번호증 등 각 1부씩이다.

서식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홈페이지(sscf2016.or.kr)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업 기간은 오는 7월(협약체결 이후)부터 11월 30일이다. 마을단위(기본 동단위)로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주체를 찾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해 공동체 주체 역량을 키워주는 사업”이라며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도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주체 역량을 갖춘 공동체 주체들이 해당 공동체와 공간을 스스로 가꾸는 공공서비스를 펼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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