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평생학습 향후 전망과 과제 토론회’ 참석

▲ 발언을 하는 윤경선 수원시의원. ⓒ수원 민중당

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입북·당수동) 의원은 14일 오후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수원 평생학습 향후 전망과 과제 토론회’에서 “학습이란 배우고 익힘을 말한다. 외국어교육은 기능습득 위주의 교육이지만 평생학습이란 시민이 주체가 되어 배우고 익히는 과정이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각 주체의 성격이 다른 만큼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의 통합운영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수원시 평생학습관의 운영 주체의 선정은 평생학습 당사자인 시민과 학습자, 지역사회의 공감을 만들기 위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아울러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위탁사업자의 지원자격기준이나 평가방식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수원민주시민교육협의회 빛길, 일상을 바꾸는 시민교육포럼에서 공동 주최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신민선 교수, 수원시 평생학습관 백현주 기획실장, 전 희망샘도서관 김성연 관장, 시민기획단 김정희 단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인권센터 박진 상임활동가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정민승 교수가 ‘수원시 평생학습관의 성과와 계승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 수원 평생학습 향후 전망과 과제 토론회. ⓒ수원 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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