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의 행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 ⓒ뉴스Q 장명구 기자

세월호 6주기 수원시민추진위원회는 9일 저녁 수원역 곳곳에서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을 실시했다.

이날 퇴근피켓팅에는 수원4.16연대 대표 정종훈 목사(4.16연대 공동대표), 유주호 집행위원장 등 수원 시민사회단체 활동가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전날 8일 설치한 ‘4.16표지석’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수원역 곳곳으로 흩어져 1시간 동안 피켓팅을 했다.

수원시민들은 ‘4.15투표로 4.16세월호참사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투표하자 4.15’ ‘4.15투표는 4.16세월호 기억, 책임 그리고 약속입니다’ ‘세월호 참사 대통령 기록물 공개하라! 기억하자 4.16! 투표하자 4.15!’ 등의 다양한 요구를 담은 피켓을 들었다.

수원시민추진위는 오는 13일(월)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2차 ‘4.16퇴근피켓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민추진위는 오는 13일(월)~17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16표지석’ 근처에서 ‘움직이는 기억공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유주호 집행위원장은 “오늘 많은 수원시민들이 수원 ‘4.16표지석’을 핸드폰에 담아가셨다”며 “한 초로의 여성은 한겨레신문의 ‘4.16표지석’ 기사를 보고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꼈다고 하셨다. 직접 표지석을 보니 표지석 문구처럼 304명의 희생자를 잊지 않고 끝까지 같이 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유 집행위원장은 “세월호 6주기 수원시민추진위원회의 행동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 ⓒ뉴스Q 장명구 기자
▲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 ⓒ뉴스Q 장명구 기자
▲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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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 ⓒ뉴스Q 장명구 기자
▲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 ⓒ뉴스Q 장명구 기자
▲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 ⓒ뉴스Q 장명구 기자
▲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 ⓒ뉴스Q 장명구 기자
▲ 세월호 6주기 1차 4.16퇴근피켓팅. ⓒ뉴스Q 장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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