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동서남북으로 잇는 격자형 철도망 구축 기대”

▲ 김영진 국회의원 후보. ⓒ김영진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후보는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의 일곱 번째 공약으로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의 조기 착공’을 내세웠다.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신설 사업은 수원시 구간 5개 역을 포함하여 총 17개역이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2011년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부터 2014년 사이에 타당성재조사가 이루어지면서 2018년 3월에서야 기본계획이 고시되었다. 2018년 9월에 기본설계에 착수한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은 2021년 연내에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영진 후보는 제20대 국회에서 181억원의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하였다. 또한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의 진행 속도가 더디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많은 관심을 촉구하였다.

앞으로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과 광교~월드컵경기장~호매실 구간의 신분당선 연장선이 완공되면 팔달구 우만동 월드컵경기장 일대가 환승역이 되어 팔달구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성 증대와 함께 수원시의 교통량 분산까지 기대된다.

김영진 후보는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이 완료되면 수원시를 동서남북으로 잇는 격자형 철도망 구축이 완성된다”라며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의 조기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유관 기관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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