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남 미래통합당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후보. ⓒ뉴스Q 자료사진

김용남 미래통합당 수원병(팔달) 국회의원 후보가 4.16세월호 참사 관련 낙선 후보자 명단에 올랐다. 수원의 모든 후보들 중에 유일하다.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1일 4.16세월호 참사 관련 낙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낙선 대상 후보는 김용남(미래통합당 경기 수원병), 김진태(미래통합당 강원 춘천), 김태흠(미래통합당 충남 보령·서천), 민경욱, 배준영(미래통합당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심재철, 안상수(미래통합당 인천 미후촐을), 이정현(무소속 영등포구을), 정유섭(미래통합당 부평구갑), 정진석(미래통합당 공주·부여·청양), 조원진(우리공화당 달서구병), 주옥순(주옥순 기독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주호영(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차명진(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하태경(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홍문종(친박신당 경기 의정부갑), 황교안(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등 전국적으로 17명이다.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지난 3월 3일 각 정당 21대 총선 공천(심사)관리위원회에 ‘4.16세월호 참사와 그 이후의 진실 은폐 및 피해자 핍박에 책임이 있는 인물을 공천에서 배제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이어 18명의 공천부적격자 명단을 발표했다”며 “우리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공천반대 인사 18명 중 3명을 제외한 15명의 부적절한 인물들이 정당의 공천 혹은 무소속으로 21대 총선 후보로 출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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