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미숙 민중당 수원병(팔달) 예비후보. ⓒ임미숙

임미숙 민중당 수원병(팔달) 예비후보가 4일 성명을 통해 미래통합당 김용남 예비후보를 규탄했다.

임미숙 예비후보는 “김 후보의 ‘우한발 폐렴 중국 유입 차단 않은 정부 결정은 확정적 고의’라는 발언은 대단히 잘못됐다”며 “김 후보의 시국착오적 망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정부 역할에 대한 정확한 비판과 근거 없는 중상을 퍼붓는 행위는 완전 다르다”며 “코로나19 방역 대책에 최선을 다하는 정부의 노력 일체를 인정치 않는 졸렬함이 묻어있다”고 지적했다.

임 예비후보는 또한 “중국 혐오선동을 포기하지 않은 교묘함 역시 기저에 깔려있다”며 “국민의 불안에 대한 낮은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미래통합당에 걸맞는 후보”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임 예비후보는 “김 후보는 낡은 선동 정치를 중단하라”며 “수원 팔달 주민들을 위해 입을 닫고 공직후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찾아보라”고 일갈했다.

한편 김용남 예비후보는 지난 2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박원순 서울시장의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 살인죄 고발은 오버”, “우한발 폐렴의 중국 유입 차단 않는 것은 미필적 아닌 확정적 고의” 등의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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