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가 아니라 회원 자격으로 참석, 자부심 크다”

▲ 화성환경련 정기총회. ⓒ홍성규

홍성규 민중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화성환경운동연합 2020년 제15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후보가 아니라 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며 “화성연안습지 보존, 물·하천 살리기, 난개발 방지,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환경운동연합의 역할이 날로 커지고 또 중요해지고 있다. 회원으로서의 자부심으로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어 “환경은 곧 삶이다. 환경운동은 똑똑한 사람들보다도 우리 지역에 살면서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면에서 이번 총선에서도 대표적 시민사회단체로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애초 화성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이날 정기총회는, ‘코로나19’ 우려로 규모를 축소해 봉담읍 가온시온성교회에서 약식으로 진행됐다.

화성환경련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과 시민이 참여하는 자연생태보존운동 ▲환경정책 감시 및 대안 활동 ▲회원 확대 및 조직 활성화 등을 올해 3대 목표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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