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노동도시답게 진보정치 활짝 꽃피워야”

▲ 홍성규 민중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노조 김병철 신임 의장. ⓒ홍성규

홍성규 민중당 화성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7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노동조합을 방문하여 김병철 신임 의장을 예방했다.

김병철 의장을 비롯한 새 집행부는 작년 말에 선거를 마치고 올해 1월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홍성규 예비후보는 “남양연구소와 기아 화성공장 등이 있어 우리 화성은 수도권 최대 노동도시로 손꼽힌다”며 “자연스레 진보정치, 노동자 직접정치의 선두에 서 있다.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느낀다. 이번 총선에서 노동자들의 단결된 힘을 꼭 보여주자”고 말했다.

김병철 의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임기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온 국민이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선거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노조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진보정치가 날개를 달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홍성규 예비후보는 전날인 6일 기아차 화성공장 퇴근장에 이어 이날 남양연구소를 방문하는 등 노동자들의 표심을 모아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주노총뿐 아니라 한국노총 사업장들에 대한 행보도 적극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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